출처 : 금융
글쓴이 : 이데일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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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주택구입능력지수(HAI)의 경우 2004년 1분기 대비 2009년 3분기 수치가 20% 하락해 주택 대출 원리금 상환에 대한 가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HAI는 평균소득 가구가 중간가격 수준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월소득으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는 정도를 표시하는 지표로 100을 하회할 경우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. 이 지표는 주택가격에 대해 선행 지표 역할도 한다.
전국 HAI와 서울 지역 HAI 지표가 2005년~2006년부터 하락하고 있어 향후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.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각각 HAI 지표가 하락하기 시작한 후 약 3년, 6년이 지난 후 주택가격이 본격적으로 떨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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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용하 산은경제연구소 경제조사팀장은 "주택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압력이 존재하나 가격 급락은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 가구의 자산특성상 큰 충격이 있을 수 있다"며 "상당기간동안 명목 가격 하락을 억제하고 실질가격을 지속적으로 하락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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